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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니스, 데뷔 앨범 ‘위 유니스’ 활동 성료…글로벌 활동 박차

그룹 유니스가 본격 글로벌 프로모션에 나선다.유니스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만 같던 시간이었다.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고, 응원해 주는 팬들을 마주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유니스는 이제 시작이다. 음악 방송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팬들과 대중에게 유니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유니스는 ‘위 유니스’ 활동을 통해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은 노래와 퍼포먼스, 비주얼을 집약해 보여줬다. 멤버들은 매 무대마다 완성형 실력은 기본 개개인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뽐내며 유니스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음악 방송은 마무리됐지만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유니스는 오는 21일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에 참석해 일본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5월 19일에는 'SBS 메가 콘서트'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글로벌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먼저 유니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다양한 팬 이벤트와 미디어 인터뷰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팬사인 필리핀 투어를 통해 세부와 마닐라를 방문한다.유니스는 지난달 27일 미니 1집 ‘위 유니스’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종영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데뷔 앨범 초동 5만 5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며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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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겨냥” 용감한 형제가 13년 만에 론칭한 캔디샵, 어떨까

‘브레이브 사운드~ ♫’ 과거 걸그룹 성공 공식이 있었다. 노래 중간에 ‘브레이브 사운드’가 들리면 그 노래는 흥행한다는 것이었다. 씨스타 ‘쏘 쿨’과 ‘나혼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 ‘디바’ 등을 작곡한 용감한 형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가 13년 만에 새로운 걸그룹을 세상에 선보인다. 용감한 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7일 데뷔시키는 캔디샵이 그 주인공이다.캔디샵은 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 총 4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통통 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캔디샵은 ‘MZ세대’의 프레시함과 자유로움을 지향한다. 멤버들 평균 연령도 17.5세로 타 걸그룹에 비해 어린 편이다. 이미 단체 및 개인 퍼포먼스 영상을 선공개하며 탁월한 댄스 실력을 검증했다. 그룹 정체성이라 불릴 수 있는 데뷔 앨범명은 ‘해시태그#’로 낙점됐다. MZ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기능이 자주 쓰이는데, 주로 유명 명소나 제품을 구입했을 때 그 내용을 다른 사람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캔디샵도 언제 어디서나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명이다. 미니 1집에는 타이틀 곡 ‘굿 걸’(GOOD GIRL)을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해시태그#’, ‘노 페이크’, ‘캔디샵’(Candy#)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기대가 되는 건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차쿤, 마부스, 제이에스, 레드쿠키 등 실력 있는 소속사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했다는 점이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타이틀 곡 ‘굿 걸’에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굿 걸’은 MZ세대의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신선한 데뷔 프로모션과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 곡으로 Z세대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캔디샵은 데뷔와 함께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지난 1월 막을 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 유니스가 같은 날 데뷔한다. 이틀 앞선 25일에는 하이브 막내 걸그룹 아일릿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데뷔한다. 아일릿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발탁된 다국적 5인조 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걸그룹의 경우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아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유리한 경향이 있다. 이외에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리센느도 오는 26일,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아현 합류 후 완전체로 4월 1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브레이브걸스(현 브브걸) 부진도 씻어내야 한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활동한 브레이브걸스는 꽤나 긴 무명의 세월을 거쳤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 소속 가수와 팬들의 소통 부족, 굿즈나 SNS 및 유튜브 관련 처리와 같이 마케팅 전략이 허술하다는 혹평이 쏟아졌다.이후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기적적으로 브레이브 걸스가 다시 주목받았지만 ‘롤린’ 이후 그렇다 할 히트곡은 없었다.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2월 15일 전원 전속계약 종료 후 현재 위너뮤직코리아에서 브브걸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작곡 능력에선 뛰어난 용감한 형제이지만, 소속사 대표로서는 마케팅 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현재 캔디샵과 관련해 홍보는 매우 적극적이다. 데뷔 전부터 여러 개의 티저 영상과 안무 연습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과연 용감한 형제가 캔디샵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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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아일릿·유니스, ‘서바이벌 출신’ 걸그룹 데뷔 맞대결

올 봄, 차세대 K팝 걸그룹신의 대표 주자 자리를 놓고 ‘서바이벌 출신’ 두 걸그룹의 격돌이 예거되고 있다. 아일릿과 유니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그려갈 라이벌 구도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알 유 넥스트’로 선발된 하이브 새 걸그룹 아일릿과 SBS ‘유니버스 티켓’ 출신 유니스가 각각 이달 말인 25, 27일 데뷔한다. 데뷔조 완성까지의 여정이 TV 예능을 통해 전파를 탄 만큼 ‘서바이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출발하는 두 팀은 각각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는다는 각오다.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뉴진스-르세라핌 잇는 ‘대어’ 예감아일릿은 ‘알 유 넥스트’에서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아로하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프로모션 과정에서 일찌감치 ‘하이브 막내딸’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이아몬드 수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미 뉴진스, 르세라핌 두 팀의 메가히트로 ‘걸그룹 명가’로 우뚝 선 하이브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팀명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해 탄생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팀이라는 의미를 담는다. 이들은 서바이벌의 인기에 힘입어 틱톡 등 글로벌 숏폼에서 친근한 콘텐츠로 일찌감치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특히 결성 자체만으로도 높은 주목을 받으며 파리 패션위크에 초청받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프로듀서로 나서 진두지휘를 했다. 타이틀곡은 ‘마그네틱’으로,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와 자석에 비유한 댄스 곡으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데뷔 당시 파란을 일으켰던 뉴진스의 콘셉트 포토와 분위기를 떠올리게 해 화제를 모았다. ◇‘유니버스 티켓’ 부진은 잊어라…유니스가 다 보여줄게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총 8인으로 구성됐다. 팀명 유니스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의미를 담는다. 데뷔 전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멤버들이 유니스로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는 확장된 서사를 그린다. 이같은 서사에 걸맞게 데뷔 앨범명도 ‘위 유니스’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TV 시청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탓에 ‘유니버스 티켓’은 0%대 시청률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SNS상에서는 다음 K팝의 주역이 될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웠고, 이는 걸출한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며 데뷔조로 확정된 유니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실제 유니스의 틱톡 채널은 개설 후 보름 만에 6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남다른 인기와 잠재력을 입증했다. ‘유니버스 티켓’과는 다른 경쾌한 데뷔 행보가 예상된다. 이들은 F&F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아래 2년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최장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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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8人 전원 비주얼 공개…27일 데뷔 예열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전원의 비주얼이 최초 공개됐다.9일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의 스타트 버전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앞서 공개된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방윤하에 이어 코토코,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로써 유니스는 데뷔를 앞두고 스토리 버전의 첫 콘셉트 포토를 통해 멤버 전원의 비주얼이 최초 공개됐다.특히 짙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뚜렷한 눈빛에서는 당찬 자신감 또한 느껴진다. 데뷔 앨범의 첫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얼굴만 살짝 드러난 상황. 연이어 공개되는 콘텐츠에서는 유니스와 데뷔 앨범에 대한 어떤 힌트를 예고할지 관심이 쏠린다.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최종 데뷔 멤버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 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와 실력을 검증 받았다. 현재 유니스는 프로모션 콘텐츠를 계속해서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더하고 있다.한편 유니스는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데뷔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7:20
영화

‘스파이 패밀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스페셜 특전 이벤트 개최

‘스파이 패밀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만난다.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하는 특별한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패키지 프로모션은 종합이용권 최대 36% 할인과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특전 1종이 포함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특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아냐의 귀여운 면을 담은 ‘아냐 PET 스탠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는 ‘본드 폰 스트랩’으로 준비됐다. 또한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는 위장 가족과 함께 기차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이와 더불어 8일부터 11일까지 카카오페이 현장 결제를 통해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 초청 이벤트,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롯데월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예매권 증정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는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7 17:54
연예일반

유니스, 데뷔 앨범명 ‘위 유니스’…다채로운 프로모션 예고

그룹 유니스가 다채로운 데뷔 프로모션을 예고했다.7일 0시 유니스는 공식 SNS 채널에 데뷔 앨범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스케줄러에는 유니스의 데뷔 앨범명인 ‘위 유니스’라는 문구와 프로모션 공개 일정이 담겨있다.이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8일과 9일 스타트(START)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두 가지의 트레일러 필름과 스토리(STORY)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후 이들은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까지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유니스는 7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한다. 이들은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돈독한 유대감을 쌓아갈 전망이다.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최종 데뷔 멤버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이다. 유니스는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7 14:15
영화

아카데미 수상&관객 응원! ‘패스트 라이브즈’ 8000원 이벤트 진행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를 8000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수상 응원을 기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와 함께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극장 4사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확인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8000원 관람 쿠폰의 유효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1만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수상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인디와이어,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타임지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 작품상을 수상해 대세감을 드러내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예측에 힘을 실었다.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마틴 스코세이지,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내로라하는 세계 영화 거장들의 극찬까지 더해지며 마침내 아카데미의 최고상인 작품상과 각본상에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한국계 작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국내 관객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이를 이어받아 티켓 프로모션을 향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패스트 라이브즈’는 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17:28
연예일반

송가인, 팝업 스토어 ‘가인이어라’ 현장 방문

가수 송가인이 팝업 스토어 ‘가인이어라’ 현장에 방문했다.오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백화점 최초로 ‘가인이어라’ 송가인 팝업 스토어가 열린 가운데, 송가인은 지난 19일 현장에 방문해 팬들과 직접 만났다.송가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팝업 스토어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토요일에 또 만나요”라며 24일 재방문을 예고,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가인이어라’ 팝업 스토어에서는 송가인의 미니 팬 사인회를 비롯해 콘서트 티켓 증정 프로모션, 포토존, 등이 마련된 것은 물론, 다양한 송가인의 MD 상품부터 홈 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송가인은 다음 달부터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개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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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상영회 진행→릴레이 티켓 시스템 도입…영화, 기부 문화와 만나다

영화가 기부와 만났다. 문화생활을 즐기며 선한 영향력까지 퍼뜨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 ‘소풍’, 그리고 오는 21일 개봉하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의 메시지를 현실로 넓히고 있다. ‘도그데이즈’는 개봉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유기견 기부 상영회’를 진행 중이다. ‘유기견 기부 상영회’ 회차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시 티켓 가격의 일부가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센터에 기부된다. 목표 참여 인원은 1만 명, 목표 기부금액은 1000만 원이다. ‘도그데이즈’ 관계자는 “현재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유기견 기부 상영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기견 기부 상영회’는 영화 관람과 더불어 유기견 센터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많은 사람이 극장에 방문해 영화가 주는 따뜻한 감동을 느끼길 바라며 ‘유기견 기부 상영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관심을 독려했다. 나문희, 김영옥이 주연한 ‘소풍’은 임영웅의 첫 영화 OST 참여와 함께 기부로 주목받았다. 임영웅은 ‘소풍’ OST로 삽입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의 ‘소풍’ 음원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공식 팬덤명)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소풍’은 부산시 중구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독거노인 100명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초청 시사회도 개최했다. 당시 초청받은 노인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소풍’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글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임영웅의 기부를 받은 부산연탄은행은 독거노인 초청 시사회를 후원,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졌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 시스템인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가 도입된다. ‘페이 잇 포워드’는 내가 받은 도움과 경험을 제3자에게 베푸는 사회적인 문화로, 판권사 엔젤 스튜디오는 이를 영화 티켓 발권 방식에 적용했다.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작품에 릴레이로 관람과 기부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다.특히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아동 인신매매, 성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를 그리는 만큼, 폭로에 그치지 않고 기부와 입소문을 통해 영화의 메시지를 확산하려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봉 전 첫 상영회가 있었던 지난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 모두 좌석판매율 90%를 넘겼으며 14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씨네Q에서 진행된 두 번째 상영회도 14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 관계자는 “‘페이 잇 포워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새로운 관람 문화가 확장되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편하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을 해준다면 ‘페이 잇 포워드’의 의도가 전달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영화와 기부 문화를 연결하는 시도는 팬데믹 이후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 극장에 관객을 한 명이라도 더 되돌리려는 시도 중 하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관객수는 1억 2514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2억 2098만 명)의 56.5% 수준이다. 영화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극장을 향한 발걸음이 늘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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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프리덤’·‘파묘’·‘듄2’…왜 설 끝나고 개봉할까? [줌인]

2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채로운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 ‘파묘’, ‘듄: 파트2’는 설 연휴를 노렸던 ‘소풍’, ‘도그데이즈’, ‘데드맨’에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예전만큼의 명절 특수를 노리기 힘든 요즘이지만, 사람들이 명절 연휴에 극장가를 더 많이 찾는 건 아직 유효하다. 그럼에도 ‘사운드 오브 프리덤’, ‘파묘’, ‘듄: 파트2’가 설 연휴 개봉을 비켜간 이유가 있을까.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북미 개봉 당시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뛰어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제작비 대비 1700%에 달하는 누적 수익을 달성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극적인 요소 없이도 아동 인신매매, 그것도 실화라는 불편하고 충격적인 영화의 진실이 관객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북미에서 흥행을 일으킨바, 국내 개봉에도 관심이 쏠렸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그 이면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가 있다. ‘페이 잇 포워드’는 내가 받은 도움과 경험을 제3자에게 베푸는 사회적인 문화로, 영화의 취지에 공감하거나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 기부를 하면 그 돈으로 다른 사람이 영화를 관람하는 시스템이다.‘사운드 오브 프리덤’을 국내 배급하는 NEW 측은 “영화의 국내 개봉과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릴레이 티켓(페이 잇 포워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판권사 엔젤 스튜디오와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단독 개봉하는 CGV와 적합한 시기를 논의해 오는 21일로 개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파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에서 구마 의식을, ‘사바하’에서 사이비 종교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의 오컬트 장르 첫 도전,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도 관전포인트다.특히 ‘파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과 함께 2월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이 초청되는 부문으로, 과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김태용 감독의 ‘만추’,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등이 공식 초청된 바 있다.그런 ‘파묘’가 설 연휴가 끝나고 수요일도 아닌 목요일인 22일 개봉하는 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먼저 공개돼야 하기 때문이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 측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일정을 고려하다보니 감독과 배우 스케줄을 고려해 22일 개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듄: 파트2’는 2월의 끝자락인 오는 28일 개봉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인 ‘듄’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일명 ‘듄친자’라 불리는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열혈 팬덤의 영향으로 IMAX에서 여러 번 재개봉하기도 했다.개봉을 앞두고 펼쳐진 프로모션은 ‘듄친자’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개봉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 내한 행사를 진행하며 “지금 한국에 온 이유는 빨리 여러분과 ‘듄’ 세계관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여러분이 빨리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듄: 파트2’ 주역인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은 오는 21~22일 양일간 한국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통상적으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은 북미 개봉을 확정한 후 각 나라의 여건을 고려해 개봉 시점을 정한다. ‘듄: 파트2’는 북미 개봉을 당초 지난해 11월로 잡았지만, 미국작가조합과 미국배우조합의 파업으로 3월 1일로 북미 개봉을 연기했다. 통상적으로 북미는 금요일에 개봉해 3월 1일 개봉하지만 한국에선 극장요금이 할인되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개봉한다. 덕분에 전 세계 최초 개봉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설 연휴 개봉을 비켜간 ‘사운드 오브 프리덤’, ‘파묘’, ‘듄: 파트2’가 각각 어떤 성과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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